싸이월드 부활? 미니홈피 열풍 다시 불어오나

PC 기반 오리지널 SNS 싸이월드가 부활한다.

 

싸이월드는 2000년대 국내 SNS 중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했으나, 

스마트폰의 보급에 의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한 채 

유저는 떨어져나가고 방치하는 상태가 지속되었었다.

싸이월드의 미니홈피

그러던 중

신설 법인인 '싸이월드Z'는 싸이월드 서비스 운영권을 양수받았다.

싸이월드 Z는 3월 중 기존 싸이월드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.

 

관계자는 "기술적으로는 2주면 가능한데, 많은 분이 접속하실 것 같아서

내부 베타 서비스를 2주가량 돌려보고 오픈할 예정"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.

 

또한 모바일 시대에 따라가지 못해 몰락했던 것을 의식했는지 모바일 개발을 외주업체에 맡긴 것으로 확인되었다.

 

과연 그 시절 그 추억을 다시 느낄 수 있을지,

아니면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되는 소식이다.